사카에 (さかえ)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스시집.
상점이름 | 운영시간 | 가격 |
사카에 스시 한큐히가시도오리점
(さかえ 阪急東通り店)
|
오전 11:00~오전 7:00 | 135엔부터~ |
오사카 여행 5,6번째쯤 갔을때,
지금도 맛이 떠오를 때는 목적지를 경유해 종종 찾곤 합니다.
난바역 한큐백화점 동쪽 통로 안쪽 아케이드를 따라 5-7분정도 걷다보면
만다라케 근처에 못가서 사거리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초밥 한 접시 135엔(당시기준)으로 가격 대비 맛과 퀄리티가 뛰어나 오사카 오면 무조건 찾습니다.
다양하고 신선한 재료로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생생한 초밥맛을 느낄 수가 있으며,
실내가 좁고 좌석이 붙어있어 불편한 느낌도 적지 않지만, 현지인은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가는 이정표 같은 곳이라,
음식이 소비되는 속도와 회전율이 빠르고 웨이팅을 해도 자리가 많아 빠르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단점은... 새벽 늦게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에
저녁 10시 이후에 실내에서 담배를 피울 수 있으니 담배 냄새를 피하고 싶은 분들은 그 전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최근에 금연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소개한것 처럼 실내가 좁고 좌석이 붙어 있다는 뜻은 그만큼 주방이 가깝다는 소리인데,
즉 생선냄새가 (비린내) 민감한 사람은 심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처음에 좌석에 앉게되면 먼저 음료 같은걸 주문하고 싶냐고 물어보는데
"토리아에즈" (일단)
"나마비루" (생맥주) / "오히야" (찬물)
"오네가이시마스" (부탁합니다)
등으로 응대해 주시면 됩니당.
여담이지만, 같이 가는 지인은 생(生)스시를 좋아하는데,
그 중 "아카에비(赤えび)"만 5접시 이상을 해치우는것은 물론
그걸 먹으러 오사카(사카에)에 가자고 할 때가 종종 있는데요
양념(?)스시파인 나는 한번도 먹어 보지 않아서 맛은 잘 모르겠으니 가려고하는 분 들은 도전 해 보시길..
(레일에 없는 경우가 많으니 스미마셍하고 "아카에비 오네가이시마스" 하면 바로 전달 해 줌니다)
(ps: 막 써놓고 보니 설명을 안써놨네요..아카=적(빨간) 에비=새우 적새우입니다.
머리와 통통한 살이 다 붙어있는 생 초밥이에요)
+
"혹시 여기..한국인인거 알고 와사비 테러하지않나요?"
라는 말을 스시집 다녀온분들 글에서 종종봤는데
일단 결론만 얘기하자면 스시 자체에 와사비처리가 되지 않고 제공됩니다
그릇에 담긴 와사비가 따로 접시 레일에 떠다니기 때문에, 자기가 원하는대로 곁들여 먹을 수 있어요 (없으면 와사비를 달라고 하면됩니다.)
또 하나
사카에(さかえ) 라는 동명점포 스시집이 난바역에 많기 때문에,
가게 위치를 보고 싶으면 아래 상,하단의 링크를 참고 해주세요!
오사카를 간다면 이 집은 계속 갈 예정이라 사진은 갈 때마다 업데이트 예정임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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