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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휴식/맛집기록

우도 햄버거 맛집 하하호호 본점 (with 밤수지맨드라미 서점)

어제 우연하게 술자리에서 합석하게 된 현지인이 알려준 우도내에 햄버거 맛집 하하호호 입니다. 우도 내에서 출발점을 지나 30분정도 차를 타고 이동하면 나오는 곳인데, 이 곳은 특이한점이 동네책방(서점)과 붙어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거의 웨이팅을 해서 먹는것이 일상이기 때문에 웨이팅을 하는 동안 옆의 서점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대기하는것이 좋습니다.

 

 

 

햄버거 집 이름은 하하호호. 수제 햄버거 집으로 햄버거 빵까지도 직접 만든다고 하네요.

 

 

당연한듯 받게 되었던 웨이팅 넘버 명함 대기를 걸어놓고 옆에 책방에서 시간을 보내기로합니다.

 

 

이름은 밤수지맨드라미 서점. 햄버거집 뒤편에 이렇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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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내부는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았고 개인서점이다보니 큰 책방에서는 구할 수 없는 독립출판사등의 서점등이 많아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게되네요

 

 

 

 

 

 

안쪽에는 이렇게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좌식 방 형태도 있어요)

 

 

햄버거 웨이팅을 기다리면서 둘러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았어요. 특히 서점안에서 바깥의 바다풍경을 보는게 좋았네요.

 

 

 

평소 배철수 음악캠프를 즐겨듣는데 제일 먼곳에 있는 서점이라고 소개됐었던 적도 있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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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이 끝나서 안으로 입장했습니다. 메뉴들은 아무래도 가격대가 좀 있는편이에요. 주인분께서 애묘가 이신듯합니다. 고양이를 키우시는듯 했어요 고양이들마다 특징을 적어놓은 pop가 따로있는게 신기했네요

 

 

 

 

 

햄버거의 군침도는 비주얼. 실물 영접시간. 소스가 많고 탑처럼 쌓여있어서 마지막엔 거의 해체하듯 먹게된 햄버거. 갈릭시리즈와 땅콩버거를 시켰는데 한라봉에이드까지 같이 시켜서 먹었습니다.

 

 

입에서 녹는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먹기 바빴던 맛있었던 햄버거집이었습니다. 사진을 찍을 겨를 없이 먹고나니 햄버거가 없어져있더라구요.. 우도를 가신다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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