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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및 전시/해외여행

동일본패스 사용법 포함. 일본 니가타 여행기

2020년 해가 가기전 일본 니가타에서 일하며 거주하고 있는 친구를 만나러 일본 소도시 니가타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혼슈 동해 쪽 연안에 위치하고 있고 포스팅에서 본 일본 후쿠이 쪽보다 위에 위치하고 있어요.

평야가 좋아 쌀이 유명하다고 했지만 맛집과 온천욕을 즐기기위해 들리는 소도시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

(저는 주로 온천욕을 많이 즐겼네요^^)

 


 

[ 일본 니가타 이동 여정 팁 ]

1) 대한항공을 이용해 직항으로 가는방법이 있고

2) 동일본패스를 한국에서 구매해

다양한 항공편으로 도쿄에 도착해 신칸센을 타고 올라가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대략 신칸센을 타고 올라가면 도쿄에서 한시간 반정도가 걸리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

 

도장을 찍은 날짜는 자유롭게 프리패스로 전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본 동일본패스(JR 이스트패스) 란??

동일본패스는 JR이스트패스라고도 불리며 외국인에게 인기있는 패스로

역무원에게 날짜를 도장을 받는 시점부터 하루종일 JR지하철과 일부 사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패스입니다.

총 14일 동안 5일을 지정해 이용할 수 있고, 이용시에는 역무원에게 보여주고 개찰구를 통과하면 됩니다.

도쿄 시내는 물론 멀리 떨어진 나가노와 니가타를 왕복으로 신칸센으로 다녀올 수 있어,

도쿄여행과 나가노,니가타등의 왕복여행을 계획하신분들은

이 패스를 끊으시면 교통비용을 많이 세이브 하실 수 있어요!

(동일본패스를 비롯 서일본패스등도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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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패스의 장점을 포인트로 꼽자면,

1. 하네다,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시내까지 들어오는 NEX열차 왕복 이용가능

2. 도쿄시내의 JR과 일부 사철이용

3. 니가타,나가노의 왕복 신칸센 이용가능

정도가 있겠네요.

대중교통이 비싼 일본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나

나가노와 니가타 왕복 신칸센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꽤나 비요율적인 패스이니

참고하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위의 도장은 지정좌석(신칸센,NEX)등을 이용하면 따로 티켓을 발권한 후 찍어주는 도장입니다.

신칸센,NEX(공항철도)등은 해당패스를 보여주시면서 해당 창구에서 발권을 미리하셔야 특급노선 이용가능합니다.

패스로 보여주시는건 JR과 일부사철만 해당되니 이점만 주의해주세요~

도장을 위의사진처럼 찍고 별도로 티켓을 발권해줍니다.

 

언제나 여행은 즐겁죠 :)

인천공항에 가면 언제나 설레이는 기분!

 

 

아시아나를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요즘에는 국내항공사에서 짧게가는 여정에는 불고기덮밥말고는 먹어본 기억이 없는듯하네요

 

노을지는 오후에 이쁜 사진까지!

거의 저녁때 쯤 니가타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한국에서 구매해 온 동일본패스 5일권으로 교환을 통해 여정을 떠날 계획입니다.

 

아담한 니가타 공항의 모습

공항을 빠져나가는 에스컬레이터를 내려오면 바로 앞에 철도로 연결되는 공간이 있어요

사진으로 보이는 위의 장소에서 동일본패스로 교환합니다.

구매해온 티켓을 확인하고 변경하는 절차가 꽤나 오래걸리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싶네요 :)

동일본패스의 모습입니다.

니가타와 나가노를 오갈 수 있는 신칸센을 왕복으로 끊을 수 있고

보여주기만해도 통과하는 무적의 지하철 프리패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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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것 처럼 가격대는 5일권에 18만원정도가 들었습니다.(2019.12월기준)

신칸센과 열차를 이용하는 비용으로는 가성비가 좋은 가격입니다. (찍은 날짜가 무제한 이용입니다.)

동일본패스의 자세한 내용은 위쪽 내용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뒤의 도장은 JR열차 프리패스에 대한 이용권이고,

이렇게 위와 같이 패스로 이동할 수 있는 지역을 나타내주고 있어요.

위의 안쪽 도장은 지정좌석(신칸센,NEX)등을 이용하면 따로 티켓을 발권한 후 찍어주는 지정권 도장입니다.

지하철을 타기전 바로 티켓발권 아랫층에는 스타벅스가 있어 쉬어가기도 좋아요

 

넥스를 타고 도쿄역으로 이동해 도착했습니다.!

메인역이라 시즌별 과자들을 판매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양한 간식과 신칸센에서 먹을 벤또를 골라서 갔어요

하라주쿠에서 돈카츠로 유명한 마이센벤또를 골랐습니다.

요렇게 지정좌석 티켓을 패스와는 별도로 따로 발권해줍니다.

 
 

마지막 저녁열차에먹는 떨이판매 벤또라서 그런지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에서 보는 그런 맛있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2일차

이틑날 다행히 맑은 날씨로 주위 대표 랜드마크와 맛집을 탐방해보는 기회를 가졌는데요,

맛집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낯익은 한국글씨. 북한관련 건물이 있었네요

자동화된 스시집은 언제나 든든하게 배를 채울수있는 좋은 가게죠 :)

아침을 해결하고 나섭니다.!

이제야 니가타에 온듯한 느낌이 드네요

 


 

토키메세

따오기가 물어오는 메시지라는 뜻의 건물로 니가타에 있는 건물중 가장 높은 건물입니다.

안에는 전시관과 31층의 전망대가 함께 자리하고있는데 전망대는 무료로 관람할 수있어 좋고

탁 트인시야에 바다와 높은 건물이 많이 없는 니가타의 특성상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독특한 뷰는 다른 전망대와는 또다른 풍경을 선사합니다.

앞에는 강이 흐르고있어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니가타의 지명 시그니쳐에서도 기록을 남기시는것을 잊지마세요!

 

Toki Messe · 6-1 Bandaijima, Chuo Ward, Niigata, 950-0078 일본

★★★★☆ · 컨벤션센터

www.google.co.kr

 

이 이미지는 360도 VR 이미지 입니다. 크게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요렇게 간편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조그마한 식사공간과

관련 기념품을 팔고 있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니가타는 소도시답게 이동할때에는 차편을 렌트해서 다니는것이 좋습니다. 상점가들이 중심지역을 벗어나면 꽤 먼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인데요. 점심은 니가타의 유명한 카츠동의 한곳 마짱에서 해결 했습니다. 그리고 역부근 번화가로 이동했어요! ​

 

경유해서 들리는 일본 니가타 맛집. 마짱과 후하쿠 라멘

적절한 맵기와 짜지않고 다양한 육수로 우려낸 담백한 라멘의 모음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곳 후아쿠라멘과 65년에서부터 명맥을 이어온 정통 가츠동의 정식 마짱입니다. ​ ​ 니가타 후아쿠

blue-seal.tistory.com

 

니가타역 근처에는 도보로 닿을 수 있는 유명한 중심 상점 거리가 있는데 ..

사실 니가타는 이곳과 맛집 몇군데를 제외하고는 거의 볼게 없다고해도 무방합니다^^;

저의 목적은 친구를 보러가는거였기 때문였지만요

 

메인 스테이션 근처에 있는 버스정류장과 근처 상가들의 모습입니다.

앞서 올렸던 후쿠이 지역보다는 약간 번화한 느낌이 들었네요.

안쪽에는 우리네 뒷골목느낌의 상점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니가타 중심가 쇼핑몰

니가타에서 제일 번화한 곳이라고 부를 수 있는 중심가 쇼핑몰은 역에서 얼마 떨어지지않은 곳으로

이세탄 백화점과 복합몰등이 모여있는 장소입니다. 유명한 브랜드들이 모여있는 곳이라 늘 붐비고,

스타벅스,산마르크까페등 여러 브랜드등이 입점되어 있어 그나마 쉬어가기 안성맞춤이었네요

 

Niigata Isetan · 1 Chome-6-1 Yachiyo, Chuo Ward, Niigata, 950-0909 일본

★★★★☆ · 백화점

www.google.co.kr

 

 

LoveLa Bandai · 1 Chome-5-1 Bandai, Chuo Ward, Niigata, 950-0088 일본

★★★★☆ · 쇼핑몰

www.google.co.kr

 

 

산마르크 카페도 한번 들려줘야겠죠! 오리지널과 파르페로 허기짐을 달래고  니가타 맛집리스트중 한 곳인 후아쿠라멘으로 저녁을 해결한 후! 저녁은 온천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니가타의 맛집중 한곳인 후아쿠라멘. 자세한 포스팅은 맛집으로 이동했습니다^^

 

 

 

3일차

3일차는 도쿄에서 1박2일을 보내기로 했기 때문에

맛집투어만 마치고 바로 역으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그전에 출발하기전 친구가 직장생활을 하며 먹는 식사중 한 곳을 추천받아 점심을 해결했는데요!

반찬과 짠음식은 여전히 입맛에 적응되지않네요 (...크흑ㅇ....)

밥만 엄청많고 반찬은 조금..^^;; 밥은 적게먹고 반찬많이먹는 반찬러들에게는 너무 힘들죠..

동일본패스로 신칸센으로 도쿄가는 열차를 미리 티켓팅한뒤라 티켓을 이용해 열차를 타고 도쿄로 향했습니다.

여담이지만 오미야게(특산품)으로 팔고있는 1,2,3위의 과자 샘플모음이 있었는데

전부 맛이 없었어요 ㅠㅠ.. 참고하세요! (제 기준이지만...)

돌아오는 길에 돌아온지 어느정도 날씨가 개일때 오랜만에 무지개를 보았습니다!

이번년도 좋은일만 가득생기길!

니가타는 경유해서 맛집투어를 다니는곳으로 유명한 곳이라

맛집을 위주로 관광을 했고, 오후에는 상점가를, 저녁에는 온천을 주로 즐겼습니다.

도쿄1박2일 여정은 기존 도쿄 포스팅에 추가하도록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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