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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및 전시/해외여행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디저트의 도시 벨기에 브뤼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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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북역에서 기차로 2시간 남짓한 거리에 있는 소도시 벨기에는 와플과 초콜릿등 유명한 디저트들이 즐비한 곳입니다.

파리 여행만으로는 조금 아쉬운 느낌이 많이 남아 근처에 가볼 곳을 선정해 찾아본 후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로 1박의 여정을 코스로 추가해

유명한 디저트와 사진으로 많이 볼 수 있던 그랑플라스 광장을 다녀오는 여정으로 경험한 후 버스를 타고 파리 공항으로 돌아오는 여정입니다.

브뤼셀 중앙 광장은 하루에서 이틀정도 시간이 된다면 대표 스폿들을 전부 걸어서 둘러볼 수 있을정도로 규모가 크지 않습니다. 하여 디저트를 맛보면서 천천히 여유롭게 즐기는 투어로도 제격인데, 저는 짧게 즐기는 하루 코스로 다녀온 터라 벨기에 왕립미술관, 만화센터등은 패스하고 중앙광장과 왕궁, 근처 경치좋은 스폿과 먹거리에만 집중했습니다. 여유가 있으신분은 왕립미술관은 다녀오시면 좋을듯 싶네요 :)

화폐는 파리와 같은 유로를 사용합니다.

Tip 파리에서 브뤼셀로 기차를 타고 갈 경우 브뤼셀 미디역에서 환승 후 센트럴역으로 가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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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북역의 전경모습

 

 

 
 
 

이색적으로 보이는 기차들이 많았습니다.

 

 

 
 

기차는 한국에서 편리하게 예약해 모바일 티켓으로도 보여줄 수 있으나 혹시 몰라 패스를 출력후 보여주고 탑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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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는 한번에 브뤼셀 센트럴 역까지 가는 여정이 없기 때문에 미디역에서 한번 갈아타고 센트럴 역으로 가셔야합니다.

한국에서 표를 구매하실 때 확인하시고 구매하는건 필수! 역에서 내려 도착한 후 브뤼셀로 가기 위한 열차를 갈아 탑니다.

 

 

 
 
 

중앙역이라 불리는 브뤼셀 센트럴역에 도착해 일정을 시작합니다.

 
 
 
 

골목을 다니면 곳곳마다 재미있는 만화벽화가 숨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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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하루의 시작

브뤼셀 플리마켓

운영시간 : 오전 08시부터 ~ 오후 2시까지

 
 
 

아침부터 늦은 오후 까지, 광장과 역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이 곳에서 여러사람들이 집에서 쓸만한 판매물품을 가지고 나와 판매하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꽤나 넓은 곳에 장사진을 이루며 눈길을 끌고 있는 모습으로 음반이나 옷, 액세서리, 장신구등을 판매합니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고 주위에 마켓과 먹거리를 함께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 주민들에게는 일상 풍경인 모습입니다.

 

 

 

꾼들이 많으니 일정부분 염두하고 둘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커다란 크기에 매료되어 사진을 찍게 되는

브뤼셀 왕궁

간헐적으로 무료 개방을 하는 시즌 있음

 

 

브뤼셀 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왕궁은 커다란 크기에 매료되어 사진을 찍게 끔 만드는 대표 스폿으로 우측통로를 통해 유료로 내부를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정교한 유럽궁전의 내부와 대표적 샹들리제가 모인 방이 눈길을 끄는 곳입니다만, 파리에서 워낙 많이 보고온터라 감흥이 별로 없어 내부는 들어가보질 않고 파노라마 뷰와 전경만 담았습니다.

 

 

꽃피는 봄의해, 해가 질 때 방문하면 더 없이 좋은 스폿

알버트 광장

 

 
 
 

왕궁과 중앙 로얄광장을 지나 오줌싸개 동상을 보러 내려가면서 구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알버트광장은 해가 질 때 방문하면 좋은 스폿으로 정원과 함께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다면 광경은 감탄을 자아내게 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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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건물양식과 압도적 배경을 선사하는

그랑플라스 광장

 

 

역사적인 건물들과 양식들로 둘러쌓여 압도적 배경을 선사하는 브뤼셀의 대표적 그랑플라스 광장은 근처 유명한 와플집도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유명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낮에보는 장관도 멋지지만 밤에 보는 느낌은 또 다른 연출미를 선사하니 야경을 꼭 놓치지 마세요

 
 

 

 

밤에보는 광장은 빛으로 둘러쌓인 건물들이 장관을 연출합니다.

 

 

 
 

바로 앞에는 스타벅스도 있습니다.

 

 

 

 

 

광장 주변거리를 돌다보면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 사진을 찍고있는데 그곳이 바로 오줌싸개 동상입니다. 17세기 상징적인 분수로 축제나 이벤트등 행사가 있을때마다 옷을 갈아입는다고 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신사복을 입고 있었는데, 음.. 정말 조그만한 모습이었습니다. 정말 작아서 핸드폰으로 근접촬영을 하지않으면 찍기도 힘든 모습이었네요.

 

 
 

동상주변에는 정말 많은 초콜렛 디저트등을 팔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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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디저트 숍과 유명한 초콜릿 상점등을 보고 현지인에게 유명하다는 맛집으로 소개받아 간 곳에서 토끼요리와 흑맥주로 마무리했습니다.

( 허나 맛집으로 올리기엔 조금 부족해서 패스한곳 ㅠ) 브뤼셀은 제가 맛집으로 올린 와플집과 감자튀김만으로도 충분할듯 싶습니다.

 

새벽1시쯤 찍은 브뤼셀모습. 사람들이 없이 한적한 모습으로 조금 무서운 느낌도 들었네요

 

 

 

다음날 아침 호텔에서 조식으로 해결하고 파리공항으로 향합니다.

 

 
 

새벽대에도 정말 많았던 근처 차량들. 이동은 유럽에서 이동수단으로 인기있는 Flix Bus를 이용했습니다. 플릭스 버스는 예약하면 환불이 되지않고, 바우처형태로 다음 예약때 깎아주는 제도만 시행하고 있으니 처음 예약할 때 날짜를 꼭 확인하셔서 예약하셔야 해요!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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