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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라현 나라시 나라공원 과 도다이지 (東大寺 , 奈良公園)
일본 최대규모의 불상이 있는 사원과 길들여진 사슴들을 만져볼 수 있는 곳
2015
일본 오사카 교토여행에서 킨테츠선을 타고 갈 수 있는 관광지 중 빼 놓을 수 없는 곳인 이 곳은 길들여진 사슴들을 만져볼 수 있는 나라공원입니다. 나라공원은 도다이지 사찰과 나라 국립박물관을 아울러 조성한 조경공원에 사람 손에 길들여진 사슴들을 풀어놓아 교감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도다이지 사찰을 지나 나라공원을 관람하고 국립박물관도 같이 구경할 수 있는 구성으로 여행코스를 짜시면 좋을 듯 싶네요. 그리고 나라공원 근처에는 나라현청이 있어서 옥상에 올라가서 전망을 구경할 수 있고 이 또한 무료관람입니다.
사슴들은 뿔이 잘려져 있고 사람 손을 많이 탔기 때문에 위험하지는 않지만 봄,가을에는 아기사슴과 있는 사슴, 발정기난 사슴을 조심하시는게 좋다고 하네요. 간식으로 주는 센베나 야채들은 자판기에서 팔고 있고 항상 굶주려있기 때문에 사슴들이 몰리지않게 적당히 즐기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일본여행시 알아두면 좋을 팁과 정보 ▼
JR나라역에 도착했습니다. 역시나 대표 캐릭터는 사슴이네요. 사슴과 관련된 조형물들을 역에서부터 많이 만날 수 있어요. 사진찍는 포토존등이 많이 있습니다. 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나라공원이 나오기 때문에 걸어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식당가나 카페등도 사슴의 이미지를 이용해 디자인을 하는 곳이 많이 보였습니다. 곳곳에 운치있는 카페가 많으니 찾아보시는것도 좋을 듯 싶네요
입구부터 한마리 씩 보이는 사슴들. 안전을 위해 모두 뿔이 잘려있는 상태로 돌아다닙니다. 이 때부터 교감을 할 수 있지만 간식이 없다면 사슴들도 궂이 관광객에게 흥미를 보이지 않는모습 ㅋ
간식만 준다면 이렇게 머리를 조아리는 사슴들 ㅋㅋ 다른 사슴이 오기전에 간식을 어떻게서든 많이 차지하려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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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나오는 다른 사찰까지 꽤나 많은 사슴들이 곳곳에 포진되어 있습니다. 활동범위가 엄청 넓어 보였어요
귀요미 애기사슴들. 여행간 날은 여름이라 그런가 애기 사슴들도 혼자서 잘 돌아다니더라구요
간식을 들었다는게 포착되면 주위사슴들이 어디서 나타났는지 몰리게되는데 너무 많이 몰리면 공격을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이 길은 도다이지 사찰을 보러가는 보도블럭입니다 길게 쭉 이어져있어요
나라 공원은 도다이지 사찰과 나라 국립박물관 사이에 위치 하고 있기 때문에 차례대로 관람하시는게 좋은데요 입구에서 사슴공원을 관람하고 쭉 걸어가면 도다이지 사찰을 만날 수 있습니다. 먼발치에서만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이렇게 사진을 찍고 넘어갔습니다. 쭉 이어진 길을 따라 사슴구경을 실컷하고 옆에 나라현청(구청) 옥상에서 전망을 감상하러 가보기로 합니다.
날씨가 흐려져서 아쉬웠지만 나라현청 전망대에 올라오면 이렇게 탁트인 공간에 나오게 되는데 여기서 보면 공원이 꽤나 큰걸 볼 수 있어요. 나라현청에서 관람은 무료지만 시간과 휴일이 정해져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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